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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채널1] 노상 하는 잔소리는 아이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by 카라멜땅콩 2017. 3. 9.

[육아채널1

노상 하는 잔소리는 아이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카라멜땅콩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내일이면 조금씩 풀린다고 하니 봄을 살짝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찬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네요.

이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부모가 되면 내 아이에게는 잔소리 안하고 좋은 말과 좋은 모습과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어 하는데요..

막상 자녀를 키워보면 그렇지 않게 되는것 같아요.ㅠㅠ


부모라면 항상 우리 아이를 어느정도 어느선까지 통제를 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것 같아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는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어서 안된다고 제재하는 부분이 정말 많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달복달하며 잔소리를 퍼붓게 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닌데 말이죠..


아이들의 행동이 눈에 거슬려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게 어쩌면 부모들이 내가 바라는 아이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놓고 거기에 아이를 맞추려다 보니 잔소리가 되고 아이의 모습에 안달복달하게 되고 걱정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이기에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바르게 생활하고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바르지 않는 행동들을 잡아 주어야 할텐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전 균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일을 하고 있어서 평일에는 너무 지치다 보니 아이들이 하나하나 행동에 나도 모르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퇴근하고 가면 우리 아이들 정말 사랑하고 예뻐해주어야지 하는데

막상 지친몸으로 아이들을 대하니 나도 모르게 작은것에 화를 내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토요일에 쉬게 되니 금요일 밤이 되면 아이들의 행동에 관대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고 포용하게 되고 왠지 모르게 더 웃음이 많아지는 환경적인 변화를 보게 되었어요.



전 아이들에게 균형적인 교육을 하지 못한거죠..ㅠㅠ


중용의 접근성이 정말 중요한것 같은데요.

아이에게 너무 혹하게 대하거니 아니면 너무 관대하게 대하거나 하지 않고 균형을 가지고 대하고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이기에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 같아요.

그 아이에 대해 인정하고 아이의 충동을 자제해줄수 있는 도움을 주는게 부모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에 대해 고민하다가 어느 책을 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 아이의 행동에 있어서 한계선을 정했으면 그것을 알아듣게 타일러 주세요.

잔소리는 금물이고 상냥하면서도 엄하게 대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사랑을 주세요.


사랑이라는 건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둔게 아니라 아니라는 것을 알아듣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무조건의 잔소리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일관적인 균형잡힌 교육과 잔소리보다는 잘못이 있을때는 엄격하게 가르쳐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는 교육도 훈계도 모두 사랑안에서 이루어져야 할것 같아요.

사랑은 모든 허물은 덮는다고 하잖아요.

가정에서 시작된 사랑은 우리 아이를 바르게 성장하게 하고 점점 힘들어진 사회에 작은 희망으로 키우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대한민군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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