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여행에서 생각나는 음식 두가지
안녕하세요? 카라멜땅콩입니다.
휴가중에
남해여행을 갔는데요.
남해에서 여러가지 먹어본
음식중 정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생각나는 2가지 음식이 있는데요
물회와
소바인데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입소문으로
유명한 "명가 물회"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시골같은 정겨운 모습이
서울에서 복잡하게 살았던 삶을
조금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 식당은 메뉴가
물회밖에 없어요
혹시 아이들이 못 먹을까
다른 음식을 찾았는데 물회만 파는 식당
경험이 좋은것이니
아이들이 혹 못 먹어도 경험삼아 주문했어요
기본셋팅
집에서 키운
방울 토마토와
무슨 김치인지 모르지만
너무 쉰맛에 전 수저를 조심히.ㅎㅎ
물회 3개를 주문했답니다.
물회1인
가격: 13.000원
양푼채 가져다 주시는
사장님 스케일..ㅎㅎ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침이 꼴각꼴각...
회와 야채가
듬뿍 담긴 물회
사장님의 정겨운 말투와
친절함이 더 한번 정겹게 만들더군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공주님들 맵지 않을까?" 하며
걱정도 해주시네요
물회를 먹고 있으면
사리를 가져다 주세요
전 소면 사리 가져다
주실줄 알았는데 냉면 사리네요
그래서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주문한 수만큼
사리를 가져다 주시고
추가할 경우에는 천원이네요
새콤달콤한 양념 맛과
풍성한 야채와 회와
어울려져서 너무 맛이 있었어요
작은 얼음이 있어서
얼음인줄 알았는데 육수라고 하시네요
더운 여름에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아이들이 못 먹을까 걱정했는데
사리를 두개 더 시키고 밥도 한공기 시켜서
양념에 쓱싹 비벼서 먹었네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 물회...
또 먹고 싶네요..꿀꺽..ㅎㅎ
두번째로 맛있게 먹었던 식당
의룡소바집
시원한
메밀냉소바를 주문했어요
가격: 6500원
기본반찬
열무김치가 맛이 있었어요
메밀냉소바
일반메밀이랑
비슷해 보여서 그닥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우선 육수에 시원함과
쫄깃한 메밀이 정말 맛이 있더군요
야채와 장조림이 들어가 있어서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났어요
정말 너무 맛이 있어서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남해 여행
맛있는 것 먹어서 더 힐링 되었던것 같아요
다음에 남해에 또 가게 되면
이 두가지는 다시 먹을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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