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누래진 이불 버리지 않고 집에서 세탁하기
안녕하세요? 카라멜땅콩입니다.
한낮에는 아직 햇살이 따깝지만
높은 하늘과 깨끗한 구름을 보면 가을이 왔구나 싶네요
아침.저녁으로도
쌀쌀해져서 이번에 이불 정리를 했어요
아이들도 저도 이불을 교체하려고
정리를 하다가 처음 살때는
하얀이불이였는데 누래진 이불들을 보고 ...ㅠ
버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버리기 아까워 빨아보기로 했습니다.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이사하면서 이사짐에서
테이프를 붙였는지 테이프
자국도 남아 있네요.ㅠㅠ
과탄산소다와
세탁세재를 준비했어요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과탄산소다와 세탁세재를
1:1로 섞어서 이불을 담가두었어요
4시간정도 푹 담가두었답니다.
물을 흡수하니 더 노란 이불..ㅠㅠ
4시간정도
담가두어 뺏더니 노란물들이..
세탁기에 그대로 넣고 세탁을 했답니다.
그리고 그날 햇빛이
너무 좋아서 옥상에 널었어요
이불이 뽀송뽀송 해지고
백프로 하애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깨끗해졌어요
테이프자국도
신기하게 다 사라졌더군요.
안버리고 빨기를 정말 잘한듯 해요
그리고 욕조에
이불 담가둔 물은
버리지 마시고 간단히
화장실 청소를 했답니다.
구석구석 생긴 물 곰팡이들도
지워지고 깨끗해졌답니다.
하얀 욕조이고
오래된 욕조라 관리가 잘 안되었는데
이불빨래겸 욕조 청소까지 일석이조이네요
이불빨래 손으로 빨아주고
발로 밟아서 빨면 더 깨끗해졌겠지만
점점 손빨래를 못하겠어요
이런 방법으로 해도 많이 깨끗해졌어요
전 정말 하고나서 만족했는데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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