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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블러그 평만 믿고 가서 살짝 실망한 고터 맛집 "천지삼계탕"

by 카라멜땅콩 2017. 10. 1.

블러그평 믿고 간 맛집

고속터미널 "천지삼계탕"


안녕하세요? 카라멜땅콩입니다.

퇴근길에 지인들과 만남이 있어서 

고속터미널을 가게 되었는데요




함께 밥을 먹기로 했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기가 허하다면 몸 보신을 하고 싶다는

 지인의 말에 삼계탕집을 찾았는데

 너무 평이 좋은 "천지삼계탕" 맛집이 있어서

 평을 믿고 가게 되었어요



3대째 이어온 장인의 

명품삼계탕 집이라고 하네요

유명한 곳인가 봐요

은근 기대하며 들어갔답니다.



가격표예요

조금은 가격이 있는것 같아요

삼계탕이 18.000원

반계탕이 10.000원




이름있는 곳이니 우리는 몸을 위해 

조금 비싸더라도 기분좋게 주문을 했답니다.

남자들은 삼계탕

여자들은 반계탕을 주문했어요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을 보니 맛이 있더군요



산삼삼계탕

가격: 18.000원

정말 산삼? 하나 들어 있더군요

안에 밥이 들어 있다고 하지만 

왠지 가격에 비해 조금 부실해 보이는 느낌??



이거 산삼 맞죠?

괜히 비쥬얼에 조금 실망을

 해서인지 의심? 부터..ㅎㅎ

맛이 있다면 다 용서할수 있으리..ㅋ



배를 갈라보니 밤과 대추 ..

솔직히 국물도 진하지 않은 느낌이

 제가 항상 먹던 삼계탕 느낌이 아니였어요

고기는 부드러웠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반계탕

가겨: 10.000원

다리 하나와 가슴살 조금..

요긴 국물과 파만 있네요..ㅠㅠ

공기밥이 따로 나오더군요



닭다리는 부드러워요

그런데 깊은 맛이 없어서인지 

그냥 맹물에 담가 먹는 느낌이였어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조금 실망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저랑 함께한 

지인들이 모두 실망했답니다.

너무 평만 믿고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ㅎㅎ

아니면 다들 맛이 있는데 저만

 입에 안 맞을수도 있고요

제가 먹어본 느낌은 조금 

실망스러운 맛집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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