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소풍 도시락
안녕하세요? 카라멜 땅콩입니다.
어쩜 같은 배 속에서
같은 환경에서 같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이렇게 다를수 있을까요?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생김도 다르고..
곰곰히 생각하니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서로 다른 두 아이를 키우니
기쁨도 힘듬도 즐거움도 배가 되는것 아닐까요??ㅎㅎ
아이들이 소풍을 가게 되었어요
전 간단히 김밥을 싸주고 싶은데
요즘은 김밥이 흔하게 먹을수 있는 식품이 되다보니
이제 소풍에는 김밥이 싸기 싫은가 봅니다.
두 아이가 서로 다른 메뉴로 요구를 하네요
첫번째 아이의 도시락
첫번째가 저에게 요구하네요
하얀 쌀밥에
치킨너켓에 비엔나 소세지에
계란말이
과일은 딸기와 방울 토마토
과일은
딸기와 방울토마토
소다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어서
담아주었어요
흰쌀밥에
깨로 하트를 그린다는게..ㅎㅎ
삐뚤삐뚤..ㅎㅎ
그래도 첫째는 이런걸 보며 좋아하네요
두번째의 도시락
두번째가
꼭 집어서 요구한 도시락
소풍이니깐...ㅠㅠ
새우볶음밥
포도,딸기
샌드위치
샌드위치 만들고 예쁘게 포장한다고 나름 한건데..
잘 안되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답니다.
두 아이다 성격만 다른줄 알았더니 도시락 요구사항도 다르다니...
출근준비하면서 준비한 도시락..
앞으로 김밥으로 하면 안되겠니?? 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기뻐하니 뿌듯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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