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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머리염색] 이게 뭐지? 속은 듯한 느낌 염색약

by 카라멜땅콩 2017. 3. 25.

다이소 염색약



안녕하세요? 카라멜땅콩입니다.


요즘 새치가 

하나씩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내 눈에 작은 새치들이 거슬리기 시작하더군요


 


일반 염색약은

 너무 많고 어떤것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다이소에 

염색약이 있었던것 같아서 한번 가보았어요

다이소에 갔더니 염색약이 많이 있더군요



짧은 컷트 염색을 

할때 손쉽게 할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또 그냥 머리에 짜고 바를수 있어서 

보고 쉽게 간단히 할수 있을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3000원이였어요

가격도 염색하는 방법도 

마음에 들어서 혹 해서 샀어요



설명서를 보고 

그 방법대로 했는데

왜이리 안되는 거예요??ㅠㅠ


안되기도 하고

 쉽지도 않고 괜히 머리에 짜다가

 옆으로 흘려서 뒷정리 하느라 애 먹었어요

제가 방법을 잘 못한건지...

아님 정말 설명처럼 편하고 간단한게 아닌지...

알쏭달쏭...


 


전 그날

 앞머리 새치 염색 간단히 하려다가

 뒷정리와 손에 묻은 얼룩 지우느라 무척 고생했답니다.

간단히 끝날것 같아 일회용 장갑도 안끼고 하다가

 갑자기 흐르는 염색약을 만지고 말았어요


바로 지우지 않았더니 

손바닥과 손톱에 아프리카인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손에 묻었을때 파스를 바르거나 하면 잘 지워진다고 해서 뿌려주었지만 효과는 그닥..ㅠㅠ

다만 시간이 약이라는.ㅎㅎ

시간이 지나니 없어지긴 하였지만 지워지기까지 손을 숨기고 싶었어요..ㅎㅎ

제가 잘 못 사용했는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간편한 염색약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왠지 속아서 산 느낌이예요..

그리고 염색할때는 간단한거여도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할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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